[발리여행]옷코디 + 숙소 구할 때 참고할 점

 

이동할 때 입은 옷

타오바오 여름 추리닝 바지 + 무신사 쿨링반팔티 + 패딩(퇴사한 회사에서 받은 거;D) + 흰백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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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입은 옷

 

우붓시장에서 상하의세트 100k 한국돈으로 9천원정도에 산 핑크색 검정무늬 세트를

사진 찍을 때 빼고 거의 매일 입었다ㅋㅋ

어차피 빨래 비용이 50k로 한국돈으로 오천원도 되지 않고 땀이 많이 나는데

현지에서 산 옷이 제일 시원하고 편했다.

모자와 꽃 그려진 티는 꾸따 비치센터 pull & bear에서 샀다.

크록스와 ticket to the moon에서 산 슬링백을 매일 들고 다녔다.

오프숄더는 우붓시장에서 220k정도에 상하의 맞춰 샀고 모자와 운동화는 Nike.

숙소에서는 항상 잠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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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이런 안전끈을 매달아 안전하게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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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할 때

 

현지에서 산 사롱 + HOOG 수영복

수영을 거의 매일하는데도 생각보다 수영복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세탁을 자주 맡기고 숙소마다 옷을 말리는 데가 있어서 말려서 하루이틀씩 입었다.

왼쪽사진을 보면 수영을 매일 해서 여행끝 쯤엔 살이 많이 빠졌다.

등이 파인 수영복 비추합니다..썬크림 못바른 등만 썬번 입어서 끝에는 수영을 못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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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구할 때 참고할 점

 

• 리조트 빼고 모두 잠금장치는 열쇄
  열쇄는 한쪽으로 두번 돌려야 잠기는 구조입니다.
  
  
• 우붓은 벌레가 많은 지역
  아무리 비싼 곳을 가시더라도 테라스의 벌레는 감안해야 합니다.
  
  
• 발리는 힌두교가 많아요
  힌두교는 불교랑 비슷해요.
  그래서 숙소마다 조각상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어요.
• 정수시설 열악
  그래서 다들 셔워필터를 가져가요.
  물을 잘못 마시거나 씻으면 발리밸리에 걸리거든요.
  하지만 숙소를 잘 고르고 열악한 식당을 가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 커피와 쥬스
  조식에 항상 커피와 쥬스를 같이 줘요.
  미고랭은 어딜가든 메뉴에 있습니다.
  
  
• 깊은 수영장
  발리의 수영장들은 깊어서 좋아요.
  하지만 아이가 있다면 준비해오셔야 합니다.
  
  
• 저렴한 grab bike & 배달음식
  이동할 때 그랩 오토바이와 배달음식을 안 즐긴다면 바보!
  
  
• 도난주의
  비밀번호로 캐리어를 잠궈두고 나가세요.
  네이버카페 잘란잘란 인도네시아 에서 심심찮게 도난글이 올라와요.
  숙소에서도 사람을 고용해서 쓰는 거라 안심할 순 없어요.
  
  
• 우붓은 숙소콕하기 가장 좋은 곳
  하루이틀은 숙소에만 머물기에 가성비 좋은 곳이 우붓이에요.
  그만큼 관광할 때는 저렴한 곳에 머무시고
  신생 리조트들은 가격이 저렴하니 잘 찾아보시면
  굳이 놀러가지 않아도 될만한 곳들은 10만원 안밖에 구하실 수 있습니다.
  
  
• 길리는 정전이 잦은 곳
  그래서 꼭 보조배터리가 필요해요.
  없을 땐 없는데 하루에 1시간씩 두번씩 정전일 때도 있어요.
  
  
• 길리는 무슬림이 많아요
  그래서 경전소리 같은 게 하루에 몇번씩 들려요.
  어느곳에 묶더라도 들리겠지만 섬중앙에 숙소를 잡으신다면 크게 들릴거에요.
  
  
• 꾸따는 스미냑과 거리가 있어요
  40분가량 이동할 게 아니라면 되도록 원하는 곳에 숙소를 잡으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공항까지 갈 때는 꾸따가 최고입니다.